contle_worship_04.gif
총 게시물 173건, 최근 0 건
   

2019 교단 총회(Synod) 쟁점적 안건

글쓴이 : 천성교회 날짜 : 2019-07-27 (토) 03:34 조회 : 138

2019 교단 총회(Synod) 쟁점적 안건

6-16-2019

 

해마다 이맘 때면 교단 총회가 중서부 지역에서 열린다. 올해도 6 14-20 일까지 미시간 칼빈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나도 오래 전 총대로 참석해 보았다. 비록 회의가 길고 내용의 밀도가 높아 지치기도 하지만 신학적으로 인격적으로 참으로 배울 것이 많았었다.


올해도 안건들이 많이 올라 왔지만 그 중에 해마다 피해갈 수 없는 이슈중 하나는 여전히 동성애문제다. 우리 교단은 이미1970년 대 중반에 동성애를 죄로 규정해 왔었다. 그런데 지난2016년에 다시 동성애 문제가 안건으로 올라와 다루어졌고 결국 동일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때 총회는 동성애 문제를 포함한 인간의 성(Human Sexuality) 에 대한 전반적 신학적 개념을 정리하도록 신학 위원회를 임명했다. 위원회는 2019년에 중간보고서를 작성하고 2021년에 완성된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하도록 위임받았다.


올해 올려진 중간보고서에 대해 총회에서 격렬한 찬반 토론이 예상된다. 34 쪽에 달하는 인간의 성(Human Sexuality) 에 관한 중간보고서 내용을 여기에 정리해 올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략 큰 그림을 살펴보면 대충 이렇다.  1. 현재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성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 제시. 하나님의 선물인 성과 그에 대한 남용적 현상들. 교회의 비 은혜적인 반응. 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 등   2. 인간의 성에 대한 성경신학전 연구. 마태복음 19장에서 제시된 이혼논쟁을 통한 성 개념 이해. 창세기 1-3장에 나오는 창조질서.와 타락이 가져온 외곡.  율법서, 선지서, 지혜서가 말하는 성에 대한 이해. 독신과 결혼, 결혼의 긍극적 의미등을 성경해석학적으로 다루면서 인간의 성에 대한 전반을 논하고 있다. 


앞으로 이 보고서는 좀 더 연구되어 보완 수정해서2021년에 완성본으로 총회에 보고 될 것이다. 보고서는 인간의 성에 대한 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동성애에 대한 내용도 인간의 성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바라보도록 조명하고 있다. 동성애에 관련된 내용의 핵심을 말하자면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인 성을 남용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동성애(성향과 행위는 구별) 에 대한 교회의 목회적 반응과 대응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 교단 내에서 일어나는 주요 안건에 대해 기회가 되는 데로 다루어 우리 교회도 세상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신학적 해석과 대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기 바란다.  알면 알 수록 성숙해지고 세상에 대한 대응방식도 은혜와 진리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