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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Hospitality)

글쓴이 : 천성교회 날짜 : 2018-05-07 (월) 10:34 조회 : 162

환대(Hospitality)

교단한인총회를 경험하면서...

 

지난 4/30-5/3(-) 까지 교단 한인 총회(Korean Council in CRCNA) 가 본 교회에서 있었다.  첫날 저녁 식사 및 회의, 그리고 둘째날 아침 식사 및 아침예배를 본 교회에서 갖고 이후 시간들은 멀리 Redwood Park 인근 숙소에서 소그룹으로 진행되었다. 일정상 나를 포함해 Redwood Park 에 못 가신 분들은 이 지역에 남아 일정을 보내셨다. 그리고 목요일 저녁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 돌아가셨다. 이 기간동안 주최교회로서 라이드, 지역 안내, 그리고 목사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일정을 소화했다. 오랫만에 만나 교제를 통한 기쁨과 유익함도 있었지만 조금 지치기도 했다.

 

올해로 한인총회가 35회째다. 교단 목사로서 매번 참석하여 협력해야 마땅하지만 나는 사정상 자주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늘 참석자로서 혜택만 받고 제한된 역할만 해왔다. 그런데 올해 총회 장소가 이곳으로 결정이 되면서 본 교회가 주최하는 입장이 되었다. 처음 주최해 보는 일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일 중요한 첫날 일정을 많은 교인들께서 도와주셔서 은혜롭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청소, 음식, 미소 등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참으로 감사하다.

 

이번 주최를 통회 외부 손님을 맞는 것이 특권이지만 동시에 많은 책임이 뒤 따르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특별히 주최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환대 (Hospitality)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환대는 기독교의 가장 큰 특성중 하나다.  주님께서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안식을 제공하시는 환대를 베푸신 것이다. 

 

외부 손님들에게 이곳은 처음이기에 모든 움직임이 현지 도움이 없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불편할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쉼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 일은 치밀한 계획과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으면 어렵다. 감사하게도 천성교회가 그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었고 또 오신 분들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떠나신 것 같아 감사했다.  

 

환대는 신자라면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할 속성이다. 주님께서 불안과 외로움에 지친 우리를 환대하시며 쉼을 제공하셨듯이 우리의 삶도 이웃에게 사랑과 환대로 대할 수 있다면 복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벧전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