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le_worship_04.gif
총 게시물 173건, 최근 0 건
   

제자 훈련을 시작하면서...

글쓴이 : 천성교회 날짜 : 2013-11-05 (화) 11:52 조회 : 1556
제자 훈련을 시작하면서
 
폴 투르니에는 “사람이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신앙생활은 공동체적인 것이지 절대 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투르니에의 말에 100% 공감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떠나서는 절대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다듬어질 수 없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제 1기 제자훈련이 시작된다. 제자훈련은 말씀을 배우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성경이 요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다듬어져 가는 훈련이다. 이 과정을 통해 그룹원들은 서로의 모습을 밀도 있게 나눌 기회를 갖는다. 그러면서 서로를 통해 배우며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나간다. 거울을 통해 스스로는 볼 수 없는 자신을 보듯이, 혼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서로(공동체)를 통해 파악해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홀로 존재할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로 부르시고 그 안에서 서로 배우며 자라가도록 하셨기때문이다. 물론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제자훈련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남보다 우월한 신자가 된다거나 주님과 더 가까운 곳에 이른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훈련이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과 공동체의 실체(영적 실력)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과정이기때문이다.
 
필립 얀시가 지적했듯이 교회란 “나에게 필요한 건 죄 짓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죄인이다라고 부끄럼 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다. 그리고 다 다르다. 그래서 온전을 향한 나눔이 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모두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더욱 의존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곁길로 빠지지 않도록 이끌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훈련이 모두에게 큰 영적 유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28:18-20)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10: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