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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 주년 (2)

글쓴이 : 천성교회 날짜 : 2017-11-02 (목) 02:39 조회 : 45

종교개혁 500 주년 (2)

 

1517 10 31일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그 성당 정문에 분노의 망치질로 때려 붙힌 95개 조항은 당시 로마캐톨릭의 부패에 대한 반기였다. 사제권 남용, 교황청 재산 남용, 그리고 평신도 학대에 대한 항의였다. 그런 모든 배경에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외곡과 가르침의 부재에서 왔다고 볼 수 있다.

 

루터의 95개조항은 종교개혁의 불을 지폈고 결국 성경의 가르침에 절대 순종하자는 본질적인 개혁 운동을 불렀다. 그 근본적인  개혁의 핵심은 5개의 대 원칙으로 이루어졌다:  “오직 성경” 으로,  “오직 그리스도” 로, “오직 은헤” 로, “오직 믿음” 으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핵심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 진리의 최종 권위는 오직 성경에 있다는 의미다. 성경만이 유일한 최종 계시이며 성경 밖에서 구원의 길을 찾는 것은 계시의 외곡이다.

 

오직 그리스도 (Sola Christus):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고, 오직 십자가 구속의 은총만이 구원한다는 의미다. 인간의 모든 죄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에 의해서만 사함 받는다는 것.

 

오직 은혜 (Sola Gratia) : 인간의 공로가 구원에 기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만으로 가능하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로서 인간의 조건과는 무관하다.  "믿음" 조차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것은 구원의 '통로' 역할을 할 뿐이다. 당시 인간의 공로로 구원받는 다는 주장에 정면 반박한다.

 

오직 믿음 (Sola Fide) : 하나님이 내리시는 은혜는 “나는 죄인입니다. 주의 은총만이 나를 구원합니다. 주를 내 구원자로 믿습니다” 라는 신앙고백의 믿음을 통하여 받을 뿐이다. 물론 이 믿음은 그에 걸맞는 행위를 동반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Soli Deo Gloria) : 구원은 하나님께서 시작하고 완성하시는 일이지 거기에 인간이 개입은 없다. 단지 사용될 뿐이다. 따라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이 받아 마땅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면서 개혁자들의 대 원칙들이 우리 신앙에 근간이 되어 우리의 믿음을 단단히 세워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