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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넘어로...

글쓴이 : 천성교회 날짜 : 2013-10-11 (금) 07:38 조회 : 1298
보이는 것 넘어로
 
기대 이상이다. 두차례에 걸쳐 야드세일로 모금한 선교헌금은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야드세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판매할 물건이다. 그런데 매력적인 물건들이 많았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물픔들을 기증하셨기 때문이다. 특별히 세탁소 사업자분들의 세탁물들은 큰 동력이 되었다. 깨끗하게 세탁된 양질의 의류는 찾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횡재한 셈이다. 게다가 장소 또한 야드세일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더 감사한 일이 있다. 야드 세일을 위해 많은 성도들이 자원하신 일이다. 모두가 신이 나셔서 캐쉬어로, 판매원으로, 바람잡이(?)로 섬겨주셨다. 풍성한 기증 덕분에 사랑의 공짜 상품들도 수 없이 나갔다. 불과 몇 센트에서1 2불짜리를 판매해서 그만한 기금을 마련했다는 것은 이분들의 수고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사실 이런 것은 눈에 보이는 가치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야드 세일 과정을 통해 성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즐거운 대화를 통해 가까와 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 과일, 그리고 맛있는 식사가 곁들여진 야드세일은 그야말로 풍성한 축제였다. 모두가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또 다른 가치다.
 
주님은 늘 눈에 보이는 가치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드러내시는 데 사역의 초점을 모으셨다. 오병이어 기적 사건이 그 대표적인 현상이다.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굶주렸다. 그래서 만나는 그들에게 생명의 떡이었다. 이후 이스라엘은 위기때마다 생명의 떡 만나를 제공할 메시야를 기대했다.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주님은 오병이어를 통해서 만나사건을 재현하신다. 자신이 영원히 만나를 제공하는 영생의 주인이심을(메시야) 드러내신다.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보여주신 것이다.  만일 주님의 의도를 모르고 보이는 현상에만 열광하게 되면 만나는 썩을 양식일뿐이다.
 
야드세일은 성공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볼 수 있다면 더 큰 성공이다. 선교 헌금이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생명의 양식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되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성도들 간에 하나됨과 풍성한 영적 교제의 가치를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리고 우리 모두가 결국 천성에서 함께 영원한 축제를 펼칠 한가족인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치밀한 준비와 함께 발로 뛰며 수고하신 선교사역팀의 헌신은 참으로 귀하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야드세일 축제였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다 배불리 먹고”(6:41-42)